제임스 '최연소 4000득점' 클리블랜드, 연장 접전 승리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11.14 12: 19

르브론 제임스가 최연소 4000득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연장 접전 끝에 올랜도 매직을 물리쳤다. 클리블랜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TD 워터하우스 센터에서 가진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제임스(26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래리 휴스(2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홈팀 올랜도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연장접전 끝에 108-100으로 승리했다. 전 경기까지 통산 3990득점을 기록 중이던 제임스는 이날 득점을 추가하며 통산 득점을 올려 20세 318일의 나이에 통산 4000득점을 돌파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 그동안 최연소 통산 4000득점 돌파 기록을 갖고 있었던 선수는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로 당시 그는 21세 216일이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1, 2쿼터 전반을 48-31, 17점차로 앞섰으나 3쿼터부터 맹추격을 시작한 올랜도의 상승세에 밀리며 경기종료 18초 전에 85-88, 3점차로 오히려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도니옐 마셜(17득점, 3점슛 3개)가 휴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슛을 터뜨려 88-88 동점을 만들었고 올랜도의 스티브 프랜시스가 버저비터와 함께 던진 공이 림을 외면하며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클리블랜드는 자이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20득점, 5리바운드)와 휴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분 40초동안 6점을 몰아쳐 94-88로 앞서가 승부를 갈랐다. 한편 시애틀 슈퍼소닉스도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126-121로 승리, 홈팀 토론토 랩터스를 정규리그 개막 후 6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또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즈도 앨런 아이버슨(28득점, 10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LA 클리퍼스를 113-108로 물리쳤고 보스턴 셀틱스는 휴스턴 로키츠를 102-82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밖에도 래리 브라운 감독이 이끄는 뉴욕 닉스는 채닝 프라이(19득점), 자말 크로포드(16득점), 에디 커리(16득점) 등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홈팀 새크라멘토 킹스를 105-95로 꺾고 올시즌 5연패 끝에 첫승을 신고했다. ■ 13일 전적 토론토 121 (23-25 32-36 22-30 40-26 4-9) 126 시애틀 보스턴 102 (28-14 27-30 29-19 18-19) 82 휴스턴 필라델피아 113 (31-28 29-22 26-29 27-29) 108 LA 클리퍼스 올랜도 100 (18-20 13-28 32-23 25-17 12-20) 108 클리블랜드 덴버 102 (24-24 24-17 24-19 30-31) 91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95 (16-29 25-28 25-20 29-28) 105 뉴욕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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