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년간 활약하고 퇴단한 로이 킨(34)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라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몇몇 영국 신문의 기사를 인용해 로이 킨이 셀틱으로 팀을 옮길 것이며 16일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셀틱은 18경기에서 승점 44점을 확보하며 2위 하츠에 승점 3점이 앞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미국 ESPN의 축구전문 사이트 은 볼튼 원더러스가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에 출전시키겠다는 것을 '미끼'로 로이 킨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가게 될 경우 로이 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참가했기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UEFA컵 출전에는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 특히 영국 일간지 는 국제축구연맹(FIFA) 대변인의 말을 빌어 "UEFA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별개의 대회이기 때문에 로이 킨이 볼튼을 선택할 경우 UEFA컵에서 뛸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가게 된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나올 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