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FA' 전준호, 구단안에 사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31 17: 05

프리 에이전트(FA) 중 유일하게 미계약자로 남아있던 좌타 외야수 전준호(37)가 친정팀 현대 유니콘스와 극적 협상 타결로 계약을 맺고 전지훈련에 합류하게 됐다. 현대는 계약 협상 마지막 날인 31일 전준호와 1년간 계약금없이 연봉 2억 8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당초 1년 3억 2000만 원을 요구했던 전준호는 결국 구단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또 현대는 이날 연봉재계약 대상자 중 유일하게 남아 있던 외야수 정수성(28)과도 연봉 7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당초 200% 인상안인 9000만 원을 요구했던 정수성도 구단안에 도장을 찍었다. 전준호와 정수성은 전날 3년간 총 18억원에 계약한 FA 외야수 송지만(33)과 함께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전준호는 "계약 협상이 미뤄지면서 가족과 팬들에게 미안했다.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올 시즌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현대 유니콘스 홈페이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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