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2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시리아와 벌일 2007 아시안컵 2차 예선전 첫 경기 장소가 당초 다마스커스에서 알레포로 변경됐다.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인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부장은 지난달 31일 홍콩 시우사이완 구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예선전 장소가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알레포로 변경됐다"며 "다마스커스가 다소 군사적인 도시여서 딱딱한 분위기인데 비해 알레포는 고대유적지가 많은 곳이어서 대표팀 선수들이 지내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멕시코와의 전지훈련을 끝낸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다마스커스로 들어가려고 했던 일정을 변경해 영국 런던으로 이동한 뒤 비행기를 갈아타고 곧바로 알레포로 입성하게 됐다. 또 대표팀은 알 함다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전을 끝낸 뒤인 오는 23일 오후 1시 알레포에서 다마스커스로 간 뒤 전지훈련의 시작점이었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를 거쳐 24일 오후 4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홍콩=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