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정우성 주연의 영화 '데이지'(유위강 감독, 아이필름)가 개봉하기도 전에 할리우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사인 골드 서클(Gold Circle)로부터 리메이크 판권 제안을 받고 실질적인 협상 과정에 돌입한 것. '데이지'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iHQ는 4일 미국 유수의 영화 제작사 중 하나인 골드 서클로부터 리메이크 판권 제안 받았음을 공식 발표했다. iHQ 해외팀의 한 관계자는 "시나리오 단계에서 벌써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골드 서클측이 '데이지'의 스토리 라인에 큰 흥미를 보였다"며 "골드 서클이 할리우드 판 '엽기적인 그녀'의 리메이크 판권을 드림웍스로부터 사들여 제작하는 회사인 만큼 전지현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지현은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어 '데이지'까지 해외로부터 리메이크 러브콜을 받음으로써 전세계가 주목하는 여배우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됐던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시월애'는 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가 캐스팅되어 현재 모든 촬영을 마쳤고 'The Lake House' 라는 제목으로 6월 미국 개봉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오리지날 한국어 버전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전지현, 장혁 주연의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일본 워너브라더스에서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골드 서클은 미국의 독립 영화 제작사로 'My big fat Greek Wedding', 'White Noise', 'Wedding Date' 등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과 배급 계약이 되어있다. 현재 iHQ 해외팀은 "이제까지의 관례대로 '데이지'의 리메이크 권을 판매할 지, 할리우드와 본격적인 공동제작을 시도할 지를 놓고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킬러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담은 영화 '데이지'는 오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sunggon@osen.co.kr 영화 '데이지'의 포스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