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2월 한달동안 관객동원 톱5에 한국영화 4편이 올라 강세를 유지했다. 4일 아이엠 픽쳐스 집계에 따르면 전체 관객수는 1월보다 36.6% 감소한 399만명으로 영화 비수기로 진입했으나 한국영화 점유율은 68.5%로 전년 동기간보다 오히려 2.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30일 개봉한 '왕의 남자'가 86만5600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했고 2위는 '흡혈형사 나도열'의 43만210명, 3위 '투사부일체' 39만9420명, 5위 '음란서생' 34만2330명으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주연의 사극 코미디 '음란서생'은 2월24일 개봉으로 단 5일간의 흥행에서 30만명대 관객을 돌파,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공리 장쯔이 주연의 '게이샤의 추억'(소니 픽쳐스) 단 한편이 35만7890명으로 4위에 랭크돼 체면치레를 했다. 한국영화 흥행의 코드는 코미디가 주류를 이뤘다. '왕의 남자'를 제외한 3편이 모두 코미디 영화. 김수로가 첫 단독 주연에 나선 '흡혈형사 나도열'(2월9일 개봉)이 꾸준히 관객 몰이를 했고 1월20일 개봉한 정준호 주연의 '투사부일체'는 누적관객 60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배급사 순위에서는 지난해 쇼박스에게 밀렸던 CJ엔터테인먼트가 점유율 26.3%(음란서생, 뮌헨, 투사부일체)로 1위에 복귀했고 시네마서비스 24.9%(왕의남자, 사랑을 놓치다, 손님은 왕이다), 쇼박스 12.9%(흡혈형사 나도열,언더월더2)의 순이었다. mcgwire@osen.co.kr 영화 '음란서생'의 한장면(영화사 비단길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