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현우가 28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과 ‘도시락’을 통해 공개한 ‘사랑할 수밖에’가 박효신의 ‘보낼 수 없는 너’의 리메이크곡으로 밝혀졌다.
‘사랑할 수밖에’는 이현우의 2년 만에 가수 컴백을 알리는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후 그 사랑이 진짜였음을 깨닫고 후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할 수밖에’가 18일 한채영 주연의 뮤직비디오와 동시에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어디에서 들어본 곡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싱글앨범을 제작한 네가네트워크 관계자는 “이현우의 ‘사랑할 수밖에’는 박효신의 ‘보낼 수 없는 너’를 리메이크한 곡이다”며 “‘보낼 수 없는 너’를 작곡했던 신대홍 작곡가가 새롭게 편곡한 노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곡은 느낌은 비슷하지만 노래 제목이 바뀐 것처럼 전혀 다른 노래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드라마 연기자, 라디오 DJ, 콘서트, 수필집 발간, 커피숍 오픈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현우는 ‘사랑할 수밖에’로 지난 2004년 9집 이후 2년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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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사랑할 수밖에’로 2년만에 가수로 컴백한 이현우/네가네트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