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이는 것일까. 미국에서 태어난 ‘천재 골퍼’ 미셸 위 역시 입맛은 완전 한국 토종임이 드러났다.
4월 30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미셸 위, 도전과 사랑' 인터뷰에 응한 미셸 위는 “한국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휴대 전화에 메모를 해 놨을 정도로 한국음식을 좋아 한다”며 음식을 공개했다.
메모에 적힌 음식을 살펴보면 떡볶이, 순대, 간장게장, 흑돼지 김치찌개, 아구찜 등 모두 한국 토종 음식이다. 심지어 광어빵이라 이름 붙힌 붕어빵까지 말이다.
또한 미셸 위는 평소 “김치찌개와 밥, 장조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장조림을 잘하다고 밝힌 미셀위는 자신도 김치찌개를 만들 줄 안다며 그 비법도 공개했다.
미셸 위 식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은 일단 냄비에 김치 넣고 물을 붓는다. 그런 후에 멸치를 넣어 3분 후 완성하는 것.
미셀위는 자신이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특히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한국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셸 위는 4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 오픈에 참가하기위해 4월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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