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최완규 정형수 극본, 이주환 김근홍 연출)이 5월 8일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주몽’은 한반도 최초의 고대민족국가인 고구려의 건국사를 그린 드라마. ‘주몽’은 당초 5월 8일 첫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전남 나주에 마련한 세트 공사가 지연돼 부득이하게 첫 방송을 일주일 뒤인 15일로 연기했다.
대신 ‘주몽’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8일 고대의 화려한 궁전을 재현한 동부여궁을 비롯한 나주 오픈세트의 제작과정, 광활하고 스케일 있는 전투장면을 담은 중국 로케이션 촬영현장, 제주도 촬영현장, 고구려의 건국 당시의 시대 배경과 인물 소개, 2개월 동안 우정을 다진 배우들의 코멘터리 등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특집 다큐멘터리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땀과 열정을 선보이는 동시에 앞으로 ‘주몽’이 보여줄 고구려사 재조명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9일에는 ‘주몽’을 대처할 프로그램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 MBC 한 관계자는 “9일 ‘주몽’을 대신할 프로그램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9일에는 한시간 분량의 다른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주몽’이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늦게 방송됨으로써 안재욱 이보영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와 야수’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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