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애플 Vs MS 역사드라마 TV영화 DVD로 출시
OSEN 기자
발행 2006.05.03 12: 19

전 세계 컴퓨터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애플사와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성공기를 다룬 TV 영화가 DVD로 출시된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는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두 주역인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의 성공기를 그린 ‘빌 게이츠, 시티브 잡스의 실리콘 밸리 전쟁(원제 Pirates of Silicon Valley)’ DV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광고계의 신화가 된 매킨토시 TV-CF를 촬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명인 ‘리들리 스콧’이 만든 60초짜리 대형 광고로 1984년 수퍼볼 대회 때 단 한 번 방송을 탄 광고다.
영화는 이렇게 스티브 잡스가 매킨토시로 빌 게이츠 뿐만 아니라 세상을 호령하며 최정상의 위치 때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곧 그 위에서 굽어보는 빌 게이츠의 영상이 스티브 잡스 뒤에 나타나 여유 있는 승자의 미소를 짓는다.
1999년에 제작된 TV영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실리콘 밸리 전쟁’은 이들이 천재만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깜짝 놀랄만한 실화를 다루고 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실리콘 밸리 전쟁’은 컴퓨터 업계에서 두각을 보인 동갑내기 컴퓨터 천재 스티브 잡스 애플 컴퓨터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의 한 판 대결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성장드라마이자 기업영화다.
1955년 동갑내기인 둘은 서로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 명은 입양되었고, 한 명은 안정된 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둘은 성장하여 각각 70년대에 작은 벤처 회사를 설립한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해 둘은 1976년에 한 자리에 만난다.
그때는 스티브 잡스의 애플 컴퓨터가 먼저 앞서 나갔고 빌 게이츠는 80년대 애플사 밑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1984년 매킨토시를 발표한 스티브 잡스와 1995년에 윈도우를 발표한 빌 게이츠는 현재까지 컴퓨터 및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영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실리콘 밸리 전쟁’에는 두 사람을 위대한 인물로 묘사하기보다는 그들의 성공에 가려진 부끄러운 과거를 들춰낸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매킨토시는 사무용품으로 유명한 제록스사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도용했고, 윈도우즈는 매킨토시를 도용한 것이라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너무나도 당당하게 자신들의 도용 사실을 떳떳하게 받아들인다. 두 사람들의 이 뻔뻔한 태도는 어찌 보면 매우 영화 같은 상황이지만 영화 같은 거짓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사실이다. 즉 우리는 사실을 보고 있지만 두 주인공이 저지른 부정이 예상 밖이어서 픽션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그냥 이건 영화일 뿐이라고 믿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사실이었고 이러한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감독/ 마틴 버크
주연/ 앤소니 마이클 홀, 노아 와일리
장르/ 드라마 (TV 영화)
제작년도/ 1999년
출시일/ 2006년 5월 12일
수록시간/ 97분 (96분 40초)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소비자가/ 11,900원
오디오/ Dolby Digital 2.0 surround (영어, 포르투갈어)
화면/ 4:3 Full-frame
언어/ 영어, 포르투갈어
자막/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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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시티브 잡스의 실리콘 밸리 전쟁’ DVD/워너홈비디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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