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우려했던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LA 다저스 서재응(29)의 오른 어깨 통증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재응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원정부터 바로 불펜 대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관해 서재응의 측근은 지난 15일 "서재응이 내일(16일)부터 곧바로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도 (이 사실을 모르는) 일부 한국언론에서 '방출설'을 거론한 데 대해 무척 황당해하고 있다"라고 들려줬다.
실제 서재응은 지난 14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을 때만 해도 부상자 명단(DL) 등재는 각오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단 결과,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명나자 그래디 리틀 다저스 감독은 서재응을 바로 불펜으로 보내 컨디션을 조율하도록 지시했다.
핵심 셋업맨이었던 듀애너 산체스를 내주고 데려온 서재응을 쉽게 포기할 리 없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16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데뷔한 '특급신인' 채드 빌링슬리가 무난한 피칭(5⅓이닝 2실점)을 선보임에 따라 선발진 복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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