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지단'이라고 불리는 프랑크 리베리가 현재 소속팀인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터키 갈라타사레이에서도 뛴 적이 있는 리베리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2010년까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계약이 되어 있는 리베리는 "내가 원하는 것은 내년까지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뛰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음 시즌부터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뒤 "나는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리베리는 "물론 내 꿈을 실현시켜 준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도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하고 싶지만 선수들에게 장단기 계약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며 "내 책임을 다하고 싶지만 올림피크 마르세유도 내가 이적하는 것이 이적료를 벌어들인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리베리는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너무나 많은 것이 변했다"며 "장 페르난데스 감독의 사임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고 밝혀 현재 소속팀에 대한 불만감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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