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부상으로 한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앨버트 푸홀스(26.세인트루이스)가 빠르면 오는 26일(한국시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토니 라루사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오는 26일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상태가 좋아졌으므로 조만간 경기에 나서도 된다는 것이다. 그는 좀 더 빠른 복귀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푸홀스는 지난 5일 부상자 명단(DL)에 등재됐다. 4일 시카고 컵스전 2회 수비 도중 파울타구를 잡으려다가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탓이다. 이 때문에 6월 한 달을 허송세월하며 복귀일 만을 손꼽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수비연습을 시작한 그느 요즘 타격연습을 소화하면서 경기감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본인도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하루 빨리 복귀하고 싶은 속마음을 여러번 내비쳤다.
부상 전까지 푸홀스는 타율 3할8리 25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백 기간이 생기면서 단독 1위를 유지하던 홈런(공동 1위), 타점(2위) 부문에서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팀내 주포의 빠른 복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푸홀스의 공객 기간 동안 세인트루이스는 8승 6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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