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이널 시청률 역대 최저 3위
OSEN 기자
발행 2006.06.23 08: 2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마이애미 히트의 창단 첫 우승으로 막을 내린 NBA 파이널은 명승부에 걸맞지 않게 시청률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애미가 2연패 뒤 4연승으로 대역전 우승을 이뤄냈고, 드웨인 웨이드가 '포스트 조던'으로 솟아올랐음에도 평균 시청률은 8.5%에 그쳤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은 23일(한국시간) 'NBA 파이널의 6차전 평균시청률은 8.5%였다. 이는 파이널 사상 역대 3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NBA 파이널은 미 전역을 커버하는 방송국 ABC가 전경기를 생중계했다. 시청률 8.5%는 지난해 파이널 평균시청률 8.2%를 약간 넘긴 숫자다. 역대 NBA 결승전 최저 시청률은 샌안토니오와 뉴저지가 맞붙었던 2003년 파이널(평균시청률 6.5%, 샌안토니오 4승 2패 우승)이었다.
즉, 2003시즌 이후 NBA 결승전 시청률 '워스트3'가 전부 나온 셈이다. 지난해도 6차전까지 7.6%에 머물다 샌안토니오가 디트로이트를 깬 7차전 시청률(11.9%)이 급등해 겨우 8%를 넘긴 것이었다.
이는 역설적으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전 시카고 불스)의 흥행성을 다시금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왜냐하면 조던이 불스의 NBA 6회 우승을 이끈 1998년 파이널의 평균시청률은 18.7%에 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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