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저주가 시작됐다?, 美 <프리미어>
OSEN 기자
발행 2006.06.25 11: 18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슈퍼맨의 저주가 시작됐다?’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 최신호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맨 리턴즈’ 제작진들에게 최근 각종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역대 슈퍼맨 관련 TV와 영화 제작에는 항상 불운이 따랐는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슈퍼맨의 저주‘로 불린다는 것이다.
‘슈퍼맨 리턴즈’와 관련된 사고 1탄은 프로듀서 롭 버넷이 최근 도심에서 4인조 퍽치기에게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뇌진탕으로 잠시 실명하는 중상을 입은 것. 또 필름 편집자 아담 로비텔은 자기 집의 이층 창문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폐와 척추를 크게 다쳤다.
제작진에게 닥친 불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카메라맨 토드 스탠은 비행기 탑승 계단에서 실족하는 바람에 두개골 골절에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신음 중이다.
'슈퍼맨의 저주‘ 소문은 초창기 TV 방영 시리즈물의 주인공 죠지 리브스가 총상을 입고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게 발단이 됐다. 영화화된 시리즈물에서 가장 성공한 슈퍼맨으로 꼽힌 고 크리스토퍼 리브는 낙마 사고로 전신마비가 됐고,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을 연기했던 마곳 키더는 신경쇠약을 앓고 있다.
이밖에도 ‘슈퍼맨3’의 리처드 프라이어는 영화 출연후 다변 경화증으로 정상 생활이 힘들고, TV 시리즈 ‘로이스 앤 클락’의 페리 화이트는 2005년 루 게릭 병 진단을 받았다.
이같은 슈퍼맨 관련 제작, 출연진들의 불행 소식에도 ‘슈퍼맨 리턴즈’ 주연으로 발탁된 브랜던 루쓰는 “저주는 무슨 저주?”라며 자신에게 돌아온 스타 탄생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않겠다는 입장이다.
mcgwire@osen.co.kr
‘슈퍼맨 리턴즈’ 영화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