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얼음여왕' 니콜 키드먼이 다시 한번 하얀 면사포를 쓰고는 드디어 활짝 웃었다. 키드먼은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컨트리 가수 키쓰 어번과 결혼식을 올리고 6월의 신부가 됐다. 키드먼은 이날 저녁 "호주 국민은 물론이고 결혼을 축하해준 전세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 친구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릴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는 인삿말을 각 언론에 배포했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을 비롯해 휴 잭맨, 나오미 와츠, 러셀 크로, 메릴 스트립, 르네 젤웨거 등 수많은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다. 하객들 외에 출입이 통제된 세레티 메모리얼 성당 주위에는 취재진과 파파라치 700여명이 진을 쳤고, 상당수 시드니 시민들도 글래머 스타의 결혼 현장을 지켜보기위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키드먼은 이날 발렌시아가의 엠파이어 스타일 아이보리 웨딩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들어섰다. 성당에서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여동생 안토니아가 마련한 웨딩 파티가 성대하게 열렸다. 키드만은 시드니의 달링 포인트에 입양한 딸 이사벨라(13)와 아들 코너(11)를 위한 집을 벌써 구입해 뒀다. 그의 부모와 여동생 안토니아 등이 주변에 살고 있어 촬영으로 집을 비울 때도 아이들을 돌볼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이다. mcgwire@osen.co.kr 시드니 모닝 헤럴드 제공
니콜 키드먼, "결혼해서 너무나 행복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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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06.06.26 08: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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