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엑스맨'과 '비열한 거리' 대접전
OSEN 기자
발행 2006.06.26 09: 27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6월말 국내 박스오피스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휴 잭맨이 도망가고 조인성이 그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
지난 주말 23~25일 박스오피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21만명 관객을 동원, 2주연속 정상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주에 큰 차로 뒤졌던 조인성의 액션 누아르 '비열한 거리'가 19만명으로 2위에 오르면서 선두와의 격차를 불과 2만명으로 좁혔다.
근소한 차이나마 블록버스터 '엑스맨'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할리우드는 9주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점령했다. 3위는 천정명 박중훈 주연의 버디무디 '강적'으로 8만2000명, 4위는 J호러 '착신아리 파이널'의 7만5000명, 5위는 조쉬 하트넷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 '럭키 넘버 슬레븐'으로 6만7000명이 지켜봤다.
전주에 비해서는 관객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4일 토요일 새벽 한국과 프랑스의 독일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바람에 직격탄을 맞았고 마땅한 새 영화의 개봉이 없었던 탓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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