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 패해 2006 독일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한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과 스포츠 전문 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 등 영국 언론은 27일(한국시간) 반 니스텔루이가 조만간 잔류 여부와 관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반 니스텔루이는 "2006~2007 시즌을 앞두고 내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시간을 지체하기 보다 빠른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며칠 내로 구단 측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 니스텔루이는 "이전에도 구단과 논의한 적이 있어 협상서 전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다음 시즌에도 계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잔류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이밖에 반 니스텔루이는 "향후 몇 주 정도면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지 확정될 것"이라며 "나에게 가장 최선인 쪽으로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
tankpar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