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서재응(29·탬파베이)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장신 좌완 마크 헨드릭슨(32)이 LA 다저스 데뷔전에서 참패를 당했다. 헨드릭슨은 2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실점(1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헨드릭슨은 2회 선두타자 마이크 나폴리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은 뒤 연속 안타와 실책으로 추가 실점했다. 이어 3회에도 헨드릭슨 자신의 수비 에러에 이어 볼넷과 2안타를 묶어 3점을 더 내줬다. 기선을 빼앗긴 다저스는 2-9로 완패, 올 시즌 에인절스에 4연승 후 첫 패를 당했다. 헨드릭슨은 시즌 9패(4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에인절스 유격수 올란도 카브레라(32)는 1회 헨드릭슨으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 5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60년 이래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경기 출루 타이기록이다. 따라서 카브레라는 3일 경기에서도 출루에 성공한다면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58경기 연속출루)를 제치고 1960년 이후 연속 출루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sgoi@osen.co.kr 헨드릭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