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혼성 그룹 '바나나보트'의 리더 이수정이 뮤직비디오서 괴물로 변신,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안성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촬영된 타이틀곡 '굿바이 셀러모니'의 뮤직비디오에서 앙증맞은 괴물로 변신, 도심 한복판에 출연했다. 컴퓨터그래픽으로 제작된 이번 CG 뮤직비디오는 후반작업에만 15일을 투자하는 공을 들였다. 8월 8일 케이블 음악채널과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들의 CG뮤직 비디오는 곧바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팬은 "인트로 부분에 등장하는 도심속 이수정의 불을 뿜는 괴물 장면과 이어 맞서 싸우는 양동선의 헬리콥터 격투 장면은 만화 속에서 만나는 앙증맞음 그 자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이들은 8월 11일 일본 톱뮤지션들이 공연을 했던 오사카 남바하찌 홀에서 한일 팬들과 현지 음악관계자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갖는다. bright@osen.co.kr 3인조 혼성그룹 '바나바보트'의 리더 이수정(가운데)/두리스타 제공.
‘바나나보트’ 이수정, 뮤비서 괴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6.08.11 1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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