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적시 2루타, 5G 연속 안타(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8.12 10: 50

쳤다 하면 안타이고 때렸다 하면 장타다. 클리블랜드 추신수(24)가 또 다시 쉼없는 안타행진을 주말에도 계속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 홈구장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우익수 겸 5번자타로 출전, 6회 우측 2루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5경기 연속안타에 4경기 연속 타점, 여기에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 시즌 성적은 타율 3할3푼3리(종전 0.340) 2홈런 13타점이 됐다. 시즌 2루타 수는 6개로 늘어났다. 이날 2루타는 클리블랜드가 0-3으로 뒤진 6회에 나왔다. 2사 2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애덤 버네로를 통타,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순간 2루주자 제이슨 마이클스가 홈을 밟았다. 이날 추신수는 2회 첫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 2번째 타석에선 낙차 큰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 2루타로 고감도 타격감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러나 8회 2사 2루에선 상대 3번째 투수인 좌완 지미 고블에게 삼진으로 물러나 타율의 소폭 하락을 감수해야 했다. 최근 맹활약으로 어느덧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 덕분인지 그가 타석에 등장하거나 외야 플라이볼을 잡을 때면 관중의 열렬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클리블랜드는 끊임없이 찬스를 만들고도 추신수의 적시타로 1점을 뽑는 데 그치다 9회말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3타점 끝내기로 4-3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최근 3연승 행진.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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