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1안타 2타점, 7G 연속안타(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8.14 04: 54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클리블랜드 추신수(24)가 7경기 연속 안타로 1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의 결정력 또한 여지없이 과시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제이콥스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무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주자일소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우투수 루크 허드슨을 상대로 2-0으로 앞서던 상황에 등장한 추신수는 초구 90마일 몸쪽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사이로 빠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7번째 2루타와 함께, 15타점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득점타 때 5점째가 되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3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자 일순하고 맞은 1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 3번째 타석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에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3할 2푼 2리가 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회말 1번부터 9번타자까지 단 원아웃도 당하지 않고 6점을 뽑아내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캔자스시티 선발 루크 허드슨은 11번째 타자인 2번 마이크 제이클스를 삼진 잡고서야 첫 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곧바로 3번 트래비스 해프너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11실점하고 무너져내렸다. 클리블랜드는 13-0으로 대승,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