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두번째 만나 키스 시도하다 망신”
OSEN 기자
발행 2006.09.28 15: 47

오는 11월 12일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이효진 씨와 결혼을 하는 강호동이 씁쓸했던 첫 키스의 추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SBS TV ‘야심만만’ 녹화(10월 2일 방송 분)에서 “2년 전 첫 키스를 시도했다 크게 망신을 당한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는 첫 키스에 대해 끝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우겼던 강호동이지만 폭로전문 ‘야심만만’ MC들 앞에서는 천하의 강호동도 어쩔 수 없었던 모양.
강호동이 지인의 소개를 통해 이효진 씨를 만났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첫 눈에 상대에게 반했던 강호동은 소개팅 다음 날 다시 이효진 씨와 만났다고 한다. 적당히 술을 마신 강호동은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감추지 못하고 “두 번째 만나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결국 당신은 내 아기의 엄마가 될 것 같다”며 키스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강호동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화가 단단히 난 예비신부는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결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만나자 마자 이별 위기에 처한 둘은 ‘흑기사’ 유재석의 맹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테니스 스타 전미라와 결혼하는 윤종신은 비교적 순탄하게 첫 키스에 성공했다고 한다. 만난 지 한 달째에 이르던 날 술에 취한 전미라를 집에까지 데려다 준 적이 있는데 윤종신의 믿음이 가는 행동에 감동한 전미라가 그 다음 날 감사의 뜻으로 기습 키스를 해 왔다는 것.
비슷한 시기에 잇달아 결혼 발표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던 두 대표 노총각 강호동과 윤종신. 그들이 털어 놓는 첫 키스의 추억은 10월 2일 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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