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결장' 토튼햄, UEFA컵 32강전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6.11.24 08: 19

'초롱이' 이영표(29)가 그라운드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소속팀 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한 방으로 3연승,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토튼햄 핫스퍼는 24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가진 바이어르 레버쿠젠(독일)과의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컵 B조리그 3차전에서 베르바토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베르바토프는 전반 36분 애런 레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왼쪽 구석이 그대로 박혔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구가한 토튼햄 핫스퍼는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당초 선발출전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됐던 이영표는 오른쪽 풀백 파스칼 심봉다가 정상적으로 경기장에 나오는 바람에 기회를 잃었다. 같은 B조에서는 클럽 브루헤(벨기에)와 디나모 부쿠레슈티(루마니아)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A조에서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가 오제르(프랑스)와 2-2로 비겨 32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역시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세르비아)를 1-0으로 꺾고 역시 32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또 C조의 FC 세비야(스페인)는 SC 브라가(포르투갈)에 2-0으로 승리, 이날 경기를 갖지 않은 AZ 알크마르(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달려 32강 진출이 유력해졌고 D조의 파르마(이탈리아)도 SC 헤렌벤(네덜란드)를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밖에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3경기를 치르면서 각각 승점 7과 9를 확보하며 32강을 확정했다. ■ 24일 전적 ▲ A조 오제르(프랑스) 2 - 2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1 - 0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세르비아) ▲ B조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0 - 1 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클럽 브루헤(벨기에) 1 - 1 디나모 부쿠레슈티(루마니아) ▲ C조 리베르체(체코) 4 - 1 그래스호퍼스 취리히(스위스) FC 세비야(스페인) 2 - 0 SC 브라가(포르투갈) ▲ D조 파르마(이탈리아) 2 - 1 SC 헤렌벤(네덜란드) 오덴세 BK(덴마크) 1 - 1 랑(프랑스) ▲ E조 바젤(스위스) 2 - 2 AS 낭시 로레인(프랑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 0 - 0 블랙번 로버스(잉글랜드) ▲ F조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0 - 0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 에스파뇰(스페인) 6 - 2 줄테 바레젬(벨기에) ▲ G조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 1 - 1 믈라다 볼레슬라프(체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2 - 4 하포엘 텔아비브(이스라엘) ▲ H조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2 - 1 셀타 비고(스페인) 페네르바체(터키) 3 - 0 팔레르모(이탈리아)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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