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민은행이 K리그 승격팀으로 결정되었다. 고양 국민은행은 26일 오후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생명과학기업 STC컵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윤보영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포 할렐루야에 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양은 총 전적 1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홈팀 고양 국민은행은 왼쪽 미드필더 김요환을 앞세워 김포 할렐루야를 밀어붙였다. 전반 14분 김요환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슈팅을 날렸고 18분에도 김요환의 오른발 중거리슈팅이 나왔다. 27분에는 헤딩슛까지 시도하는 등 김요환의 공격 가담 능력은 뛰어났다. 고양의 이같은 공세는 결국 전반 30분 선제골로 보답받았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포의 골키퍼와 수비수가 뒤엉키며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것을 윤보영이 다이빙 헤딩슛하며 상대의 골문을 가른 것이었다.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간 고양은 후반 들어 상대의 공세를 역이용하며 골을 노렸다. 김포의 공격을 잘 막아낸 고양은 날카로운 역습 한 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오른쪽에서 윤보영이 올린 크로스를 고민기가 가볍게 헤딩골로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간 것. 2골을 내준 김포 할렐루야는 후반 27분 김형민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 이상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김포로서는 후반 44분 결정적인 찬스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난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경기 결과- 고양 국민은행 2 (1-0 1-1) 1 김포 할렐루야 득점 : 윤보영(전30), 고민기(후17, 이상 고양) / 김형민(후27, 김포)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