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를 희망해 왔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게리 글로버(29)가 퇴단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버는 올해 20경기에 등판, 5승7패 평균자책점 4.97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시즌 막판 잔류 여뷰를 평가하기 위한 몇 차례의 시험 등판에서도 들쭉날쭉한 성적을 기록해 신뢰감을 주지 못했다. 기요다케 구단대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잔류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은 요미우리가 FA 투수 가도쿠라 영입에 나선 점이 글로버 퇴단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일 요미우리 재계약에 실패하게 되면 글로버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미국으로 복귀하거나 일본 내 타 팀을 물색해야 한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