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우리가 첼시보다 나았다"
OSEN 기자
발행 2006.11.27 11: 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올드 트래포드 대결이 1-1 무승부로 끝난 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나름대로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경기 후 "우리가 첼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며 "물론 첼시가 우리와 선두 경쟁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루이 사아의 자책골(공식 기록으로는 카르발류의 골로 기록됨)만 아니었다면 승점차를 6으로 벌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며 "이러한 일들은 축구에서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아쉽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경기를 통해 리그 1위 자리에 있을 만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다" 며 "팀 플레이가 훌륭했고 몇몇 선수들은 환상적이었다" 며 만족스러워 했다. 올 시즌 토튼햄에서 이적, 첼시의 막강 허리라인과 맞선 마이클 캐릭에 대해서도 퍼거슨 감독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캐릭은 환상적이었다" 며 "플레이가 계속 나아지고 있고 멋진 역할을 해냈다. 발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고 칭찬했다. 우승 레이스에 대해서는 "막상막하" 라며 "우리가 승리했으면 한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올 시즌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는 것이다" 며 "하지만 우승까지는 갈 길이 멀고 실수도 발생할 수 있고 3월과 4월이 고비가 될 것" 이라고 조심스러운 전망도 곁들였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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