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강 감독, '목소리 연기는 성우 몫이 아니다'
OSEN 기자
발행 2006.12.22 07: 56

2002년 ‘마리이야기’에 이어 4년만에 ‘천년여우 여우비’를 선보이는 이성강 감독이 더빙에 톱스타들이 합류하는 것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이성강 감독은 12월 21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항상 생각했던 것이 목소리 연기는 성우 뿐 아니라 배우도 같이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성강 감독은 전작 ‘마리이야기’에서는 이병헌을 목소리 연기의 주인공으로 기용한 바 있고, ‘천년여우 여우비’에는 손예진 공형진 류덕환을 발탁했다. 하지만 이성강 감독은 스타들을 기용하는 것이 결코 마케팅을 고려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케팅 측면은 내가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며 “손예진이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진 연기에 대한 믿음 때문에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마리이야기’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이성강 감독의 차기작 ‘천년여우 여우비’는 내년 1월 25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