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니가 간다’(김창래 감독)에 출연한 조안이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조안은 ‘언니가 간다’에서 첫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서른살 나정주(고소영 분)의 학창시절 모습을 연기했다. 나정주의 첫사랑과 첫사랑 실패를 경험한 당사자인 셈이다. 조안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실제 첫사랑에 대한 아픔이 크다. 극 중 캐릭터와 많이 비슷하다”고 털어놨다. 극 중 캐릭터가 자신의 실제 경험과 비슷해 연기하는데 한결 수월한 편이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픔이 있는 과거를 연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조안의 첫사랑에 대한 실제 경험담이 영화에도 반영되기도 했다. 첫 눈에 반한 첫사랑이 걸어올 때 그 사람에게서 후광이 느껴지고 천천히 걸어오는 듯한 슬로우 모션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자신의 첫 사랑을 발견했을 때 조안은 이런 느낌을 받았고, 이 모습은 영화에서 그대로 표현됐다. ‘언니가 간다’는 2007년 1월 4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