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집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가수 이기찬이 방송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눈물을 흘려 녹화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월 30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이기찬이 타이틀곡 '미인'을 부르던 중 감정에 너무 몰입된 나머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만 것이다.
이기찬은 목멘 소리로 방청객에게 "죄송하다. 가사를 잊어버려서 그만"이라고 말한 뒤 뒤돌아서서 황급히 감정을 다시 잡았다. 녹화장에 자리한 방송관계자 및 수많은 방청객들 역시 당황한 가운데 5분 뒤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녹화가 끝난 뒤 담당 PD가 이기찬의 관계자에게 찾아와 그 이유를 묻자 "기찬이가 이번 앨범 작업 중 수년간 교제해왔던 톱스타 K양과 이별하면서 마음 고생도 심했고 방황도 많이 했는데 녹화 도중 감정이 북받쳐 오른것 같다"고 전했다고.
이번 9집 타이틀곡인 '미인'은 이별의 아픔을 겪은 이기찬의 마음이 강하게 드러나 있는 곡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이기찬은 11년 동안 방송 생활을 하며 별다른 스캔들 없이 조용히 활동해왔지만 톱스타 K양으로 알려진 인물과 교제 후 결별하면서 적잖은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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