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한 내야수 비니 카스티야(40)가 구단 프런트로 변신한다.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대표로 캐리비언시리즈에 참가 중인 카스티야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스티야는 "올 시즌부터 댄 오다우드 콜로라도 단장을 보좌할 것"이라며 "가족들과 상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20년간의 야구인생을 접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기쁘다"고 덧붙였다. 1991년 애틀랜타서 프로에 데뷔, 탬파베이 콜로라도 등을 거친 카스티야는 15년간 통산 1105타점과 320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3루수 부문 실버슬러거 3회(1995, 1997, 1998년) 수상에 2004년에는 내셔널리그 타점왕에 오른 바 있다. 카스티야는 수 년 내로 멕시코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