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로이 오스월트(30)가 어느덧 노장?.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의 올 시즌 스프링캠프 클럽하우스가 오스월트에게 여느 때와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보도했다. 2004년부터 오스월트는 앤디 페티트, 로저 클레멘스와 함께 팀의 주축 선발로 활약했다. 하지만 페티트는 친정 양키스로 돌아갔고 클레멘스는 은퇴와 현역 연장의 기로에 서 있어 미래가 불투명하다. 두 명의 대선배가 없는 상태서 오스월트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현재 오스월트는 팀 내 어린 투수들을 이끌면서 함께 뛰고 있다. 오스월트는 “갑자기 내가 노장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며 "나는 결코 나이 먹지 않았는데 그렇게 느껴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2001년 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스월트는 통산 98승 47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방어율 2.98, 15승 패로 휴스턴의 간판 투수로 맹활약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