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뛴 가운데 소속팀 토튼햄 핫스퍼도 에버튼을 꺾고 정규리그 6경기 연속 무승 수렁에서 벗어났다. 토튼햄 핫스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후반 44분 저메인 제너스의 득점에 힘입어 미켈 아르테타의 전반 42분 동점골에 그친 에버튼을 2-1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아스톤 빌라에 2-1로 승리한 이후 리버풀(0-1 패), 포츠머스(1-1 무), 뉴캐슬 유나이티드(2-3 패), 풀햄(1-1 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4 패), 셰필드 유나이티드(1-2패)전까지 6경기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던 토튼햄 핫스퍼는 2개월여만에 정규리그에서 승리를 챙겼다. 또 10승 6무 11패, 승점 36이 된 토튼햄 핫스퍼는 9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골득실에서 밀린 10위가 됐다. 전반 35분 애런 레논이 오른쪽 페널티지역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쪽 페널티지역에 있던 베르바토프의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의 골문을 가르며 먼저 앞서나간 토튼햄 핫스퍼는 그러나 불과 7분 뒤 마이클 도슨의 파울에 의한 아르테타의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골이 터지지 않아 7경기 연속 무패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던 후반 44분 스티드 말브랑크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제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의 골문을 다시 열어젖혔고 이후 에버튼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베노아 아수-에코토의 무릎 부상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이영표는 비교적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이 매긴 평점에서 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