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선데이’(진광교 감독, 시네라인(주) 인네트 제작) 촬영을마치고 입대한 남궁민이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응원에 메시지를 전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8월 31일 입대해 현재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이런 남궁민은 고양시청의 배려로 연가를 얻어 2월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긴 했지만 남궁민은 이날 간단한 인사말만 남기고 다시 고양시청으로 향해야만 했다. 대신 남궁민은 “이번 ‘뷰티풀 선데이’는 개인적으로 데뷔 이후 첫 주연 영화이고, 내게 있어도 의미있는 중요한 영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하고 싶고, 배우로서 영화를 알려야 하는 의무도 있지만 복무 중이라 그저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뷰티풀 선데이’는 사랑 때문에 죄를 저지르게 된 두 남자가 깊은 절망과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남궁민은 이 영화에서 내성적이고 얌전한 성격의 고시생 민우 역을 맡았다. 극 중 민우는 어느 날 마주친 수연(민지혜 분)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남몰래 수연을 지켜보다가 짝사랑했던 사실을 숨긴 채 결혼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은 민우에게 결별을 선언한 뒤 잠적하고, 민우는 아이를 지웠다는 말에 수연을 죽이고 만다. 남궁민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뷰티풀 선데이’는 3월 29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작년 6월 영화 '비열한 거리' 시사회 때의 남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