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기량, 내 눈으로 확인하겠다'.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주영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구리로 향한다.
베어벡 감독은 홍명보 코치와 함께 24일 FC 서울과 고려대의 연습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베어벡 감독은 박주영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올림픽 대표팀을 소집해 박주영의 몸상태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어벡 감독이 직접 연습경기까지 챙기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예멘과의 경기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 지난 1월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카타르 친선 대회에 참석하려던 베어벡 감독의 계획이 무산된 만큼 빨리 컨디션을 체크해 하루라도 빨리 예멘전을 준비하려는 의도에서다.
또한 베어벡 감독 본인의 박주영에 대한 관심도 다른 이유 중 하나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22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박주영에 대해 "신문 기사를 통해 박주영의 몸상태가 좋아진 것을 알았다" 며 "하지만 엔트리에 들려면 경쟁을 펼쳐야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의 압신 고트비, 코사 코치는 수원을 찾을 계획이다. 양 코치는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수원과 경희대, 수원과 수원 시청의 연습경기를 관전한 후 선수들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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