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수술 후 첫 하프피칭 '감 좋다'
OSEN 기자
발행 2007.02.23 18: 05

한화 투수 윤규진(23)이 19개월 만에 하프 피칭을 했다. 윤규진은 23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캠프에서 팔꿈치 수술 이후 처음으로 하프피칭을 나서 이상군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30개의 볼을 힘차게 던졌다. 지난 2005년 5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 이후 거의 19개월 만의 피칭이었다. 윤규진은 하와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뒤 이상군 투수 코치와 함께 꾸준히 특별 재활 훈련을 실시해왔다. 윤규진은 "너무 오랜만의 피칭이라 긴장되었다. 느낌은 괜찮다. 아프지 않고 스프링 캠프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윤규진은 2005년 팀의 미들맨으로 제 몫을 했으나 전반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접합수술을 받았고 2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왔다. 미들맨으로 경험이 풍부한 윤규진이 올 시즌 가세한다면 한화 허리는 그만큼 튼튼해질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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