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수원전은 '재미있는 전쟁' 될 것"
OSEN 기자
발행 2007.03.19 15: 23

'수원전은 재미있는 전쟁이 될 것'. FC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오는 21일 수원과의 컵대회 경기는 재미있는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19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FC 서울 프레스데이)서 수원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수원전에 대해 "한국에 왔을 때부터 수원과 라이벌이라는 것을 알았다" 며 "서로 경쟁하고 라이벌인 관계가 있는 것이 축구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수원은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은 아주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급 선수도 많고 경험있는 선수들이 많다" 며 "그 중에서 제일 강점은 외국인 선수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열정적인 서포터들이 있고 삼성이라는 그룹의 지원도 훌륭하다" 고 평가했다. 하지만 귀네슈 감독은 "그런 면에서는 우리도 똑같다" 며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제일 열성적인 구단과 팬들간의 재미있는 전쟁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수원의 약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말한 후 "우리 팀에도 유능하고 젊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 팀이 재미있는 축구를 하면서도 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귀네슈 감독은 이번 수원전의 의미를 테스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까지 만났던 팀들이 수원과 비교했을 때 결코 약한 팀이 아니다" 면서 "21일 경기는 우리에게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수원전은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상승세에 있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할 뜻을 암시하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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