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가대표 출신 해리 키웰(28, 리버풀)이 돌아온다. 고질적인 사타구니 부상에다 왼발 관절 세균성 감염 진단까지 나와 지난해 호주에서 수술을 받았던 키웰이 현재 완전히 회복돼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 독일 월드컵서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키웰은 조별리그서 부상 투혼을 발휘, 호주의 16강행을 일궈냈다. 그러나 키웰은 크로아티아전에서 얻은 부상으로 정작 16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도 돌아가지 못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은 호주 언론들을 인용해 키웰이 부상에서 회복돼 6개월 만에 소속팀인 리버풀에 합류, 다음달 1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복귀할 예상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만약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사흘 뒤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선발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리버풀은 키웰 외에 최근 루이스 가르시아(30)와 피터 크라우치(27)도 부상으로 빠져 올 시즌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