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챔프전 선승
OSEN 기자
발행 2007.03.29 16: 19

전통의 명가 삼성생명이 호화 멤버의 신한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2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2007 삼성생명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서만 8득점을 올린 변연하(18득점, 3어시스트)와 외국인 선수 로렌 잭슨(33득점, 4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맥윌리암스(36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신한은행에 73-6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5전 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3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전개하다 신한은행이 앞서 나가는 듯했지만 삼성생명은 59-56으로 뒤지고 있던 3쿼터 5분 30초께부터 김세롱과 변연하가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변연하가 2개의 자유투를 깨끗이 넣고 스틸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삼성생명으로 바꿔 놓았다. 그러나 신한은행도 호락호락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선수진의 중거리슛으로 추격에 나선 뒤 맥윌리암스와 진미정의 득점으로 경기 종료 25초 전 70-69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박정은이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72-69로 앞섰고 신한은행은 7초를 남기고 날린 정선민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맥윌리암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이종애가 1점을 추가, 73-69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전적 삼성생명(1승) 73 (20-26 19-11 14-14 20-18) 69 신한은행(1패)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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