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연전에서 전부 안타가 나왔다. 여기다 팀은 3전승을 거뒀다. 주니치 이병규(33)가 1일 야쿠르트와의 나고야돔 홈경기에서 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막 이래 3경기 연속 안타에 2경기 연속 타점을 이어갔다. 주니치도 야쿠르트 3연전을 싹쓸이하고 센트럴리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개막 이래 3경기 내리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한 이병규는 야쿠르트 좌완 선발 후지이 슈고와 1회부터 대결 기회를 가졌다. 주니치가 원 아웃도 당하지 않고, 1점을 뽑아낸 뒤 무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덕분이었다. 타점 찬스에서 이병규는 후지이의 초구 134km짜리 한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1루 땅볼을 만들어냈다. 이병규는 아웃됐으나 나머지 주자들을 모두 진루시키는 땅볼이었다. 이병규는 이후 두 타석에서 1루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으나 7회말 4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안타를 만들어냈다. 5-0으로 앞서던 투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이병규는 우완 다테야마를 상대로 투 스트라이크 노 볼이란 절대 불리한 카운트로 몰렸으나 3구째 128km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안타로 이병규는 시즌 타율 2할 5푼(12타수 3안타)을 유지했다. 주니치는 5-1로 승리했다. 이병규는 3일부터 도쿄돔으로 이동, 이승엽의 요미우리와 3연전을 갖는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