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위건과 화끈한 공방전 끝 무승부
OSEN 기자
발행 2007.04.15 23: 25

'이영표' 가 부상으로 빠진 토튼햄이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튼햄은 15일 오후 JJB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비 킨이 2골을 넣으며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승점 3점이 필요했다. 위건은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토튼햄은 UEFA컵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이같은 양 팀의 상황은 공격적인 축구를 하게 했다. 경기 시작 2분만에 에밀 헤스키가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토튼햄도 선제골을 허용한지 2분만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0분 위건은 베인스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고 5분 후에는 토튼햄이 로비 킨의 페널티킥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2-2가 된 상황에서 다시 앞서나간 쪽은 위건이었다. 위건은 킬번이 코너킥에서 골을 기록하며 3-2로 앞서나갓다. 하지만 토튼햄은 8분 후 로비 킨의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이후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승점 1점을 나누는데 그쳤다. 이로써 위건은 승점 35점으로 여전히 강등권 싸움을 벌여나가게 되었다. 토튼햄 역시 승점 49점으로 8위를 마크하며 UEFA컵 진출 가능성인 6위(51점)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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