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30)의 소속팀인 토튼햄 핫스퍼가 이영표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마틴 욜 토튼햄 핫스퍼 감독은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www.tottenhamhotspur.com)를 통해 "(이)영표에게는 불운한 일이다"며 "이영표는 수술을 받아야 하고 5월과 6월 그리고 이번 시즌 내내 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영표의 시즌 마감과 수술 이후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로서는 2달에서 3달 가량 결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7월의 프리시즌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지난 5일 벌어졌던 유럽축구연맹 UEFA컵 8강 1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출전하지 못했다. 그동안 욜 감독은 이영표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영표의 부상은 소속팀인 토튼햄과 한국대표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토튼햄은 이영표 부상 이후 수비진의 밸런스가 붕괴되면서 UEFA컵 8강에서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한국대표팀의 경우 이영표를 대체할 만한 뚜렷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오는 7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수비진의 불안이 예상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