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에이스라면 마무리가 확실해야 한다." STX 진영수(19)가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8일 서울 삼성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온게임넷전 4세트에 출전, 상대 본진과 멀티를 동시 타격하는 놀라운 '멀티 태스킹'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3승째를 견인했다. 지난시즌까지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안정감을 주지못했던 진영수는 2007시즌 들어 개인전 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시즌 6승째, 진영수는 주저없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2007시즌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예전에는 잘할때는 잘하고, 못할 때는 너무 못하는 기복이 심했다. 올시즌은 감도 좋고, 자신도 있다. 한 단계 발전한 것을 느낄수 있다. 팀의 에이스라면 마무리를 확실히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자신감이 넘친다. 2007년 들어 아직까지 개인전에서 패하지 않았다. 방송경기는 질 것 같지 않는 느낌을 받고, 무엇보다 감이 좋다." 2-1로 쫓긴 상황에 출전했던 진영수는 "나까지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 팀의 3-0으로 이길 것 같았다. 4세트에 출전할때도 승리할 자신이 있었다"면서 "목표는 변함없이 프로리그 우승이다. 이 기세를 이어서 앞으로도 패하지 않겠다"고 어깨에 힘주어 각오를 밝혔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