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게임 연속안타 행진(종합)
OSEN 기자
발행 2007.04.29 21: 15

이승엽(31.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4게임 연속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2연패했다. 이승엽은 4월29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요미우리가 2-1로 앞서 있던 6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야쿠르트 선발 우완 마쓰이 고스케(29)를 상대로 볼 카운트 1-1에서 제 3구째 125㎞짜리 역회전볼을 깨끗한 안타로 연결, 야쿠르트 우익수 가이엘이 더듬는 사이 2루까지 내쳐 달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이르지는 못했다. 고스케는 사회인 야구를 거쳐 작년에 야쿠르트에 입단한 늦깍이 프로투수로 올 들어 셋업맨 구실을 해왔다. 이승엽은 지난 4월13일 마무리로 나선 고스케와 한 차례 맞대결, 삼진을 당한 바 있다. 이승엽은 1회 2사 1루, 3회 1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3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승엽은 28일 시즌 6호 홈런을 뺏어낸 노장 우완 기다 마사오(39)와 8회 1사 후 4번째 타석에서 다시 맞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이로써 99타수 27안타, 타율 2할7푼3리, 6홈런, 16타점을 마크했다. 요미우리는 그 동안 동일카드 3연전에서 7연속 2승1패로 호조를 보였으나 이날 야쿠르트에 처음으로 연패(2-6역전패)했다. 요미우리는 2위 주니치 드래건스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지는 바람에 센트럴리그 1위자리는 지켰다. chu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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