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가 5년 만의 우승 사냥을 위해 빅리그 30승 투수를 영입했다. 요미우리는 9일 새로운 외국인 우완투수 제러미 곤살레스(32)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 A팀에서 활약한 곤살레스는 탬파베이 등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30승(34패)를 거두었다. 추정 연봉은 5000만 엔, 배번은 94번을 쓴다. 곤살레스는 비자 수속을 거쳐 다음주 중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다. 곤살레스는 "일본 무대에서 던지고 싶은 생각이 오랫동안 있었다. 일본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에이스 제러미 파웰이 수술대에 올랐고 대만 출신 투수 장젠밍도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자 보강 투수를 물색해 왔다. 특히 메이저리그 30승 투수를 영입함으로써 요미우리의 5년 만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요미우리는 현재 센트럴리그팀 가운데 유일하게 2점대 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최강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빅리그 출신 곤살레스까지 가세한다면 마운드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