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2연승' 장원삼, "낮게 제구한 게 주효"
OSEN 기자
발행 2007.05.11 21: 46

시즌 첫 승 상대라 부담이 적었던 것일까. 현대 좌완 장원삼은 11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 7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 지난 4월 29일 수원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내며 마수걸이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다시 한 번 호투했다. 장원삼은 "장타를 맞지 않으려고 낮게 제구했다"며 "김동수 선배가 슬로 커브를 던지라고 주문하셨는데 잘 통한 것 같다"며 노련한 포수의 리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메이저리거 출신 최희섭의 국내 복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원삼은 "그래도 메이저리거 출신인데 잘하지 않을까. 관중 동원을 비롯해 프로야구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맞대결한다면 맞춰 잡을 것"이라며 웃었다. 올 시즌 목표는 두 자릿수 승리 달성. 장원삼은 "일단 10승이 목표다. 성적이 더 좋으면 목표를 다시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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