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내달 23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공연
OSEN 기자
발행 2007.05.12 08: 41

김건모(39)가 오는 6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미자 이선희 나훈아 신승훈 등 자타가 공인하는 음악성 갖춘 대중가수에게만 열리는 ‘좁은 문’이었다. 그만큼 대중가수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품격의 공연이 될 것이라는 신뢰감을 준다. 김건모는 이번 공연 제목을 ‘Tribute to you’로 정했다. 이는 1992년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한결같이 김건모를 성원해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관객들에게 바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김건모는 1집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데뷔곡으로 ‘핑계’ ‘잘못된 만남’ ‘빗속의 여인’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독특한 음색의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다. 김건모는 올해 3월 11집 ‘Style Album 11’을 들고 돌아왔다. 타이틀 곡 ‘허수아비’는 지금까지 김건모의 발라드 곡 중 가장 회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수 박지윤 이천희가 출연한 ‘허수아비’ 뮤직비디오는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익살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댄스가수’ 김건모와 애절한 감정의 발라드를 부르는 ‘감성가수’ 김건모의 다양한 모습을 이번 공연에서 볼 수 있다. 특히 90년대 고교시절부터 김건모의 노래를 듣고 꿈을 키워간 세대는 김건모의 노래와 함께한 시절을 추억할 시간이 될 듯하다. 공연문의는 02)542-5903.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