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컨퍼런스 최강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5년 연속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디트로이트는 18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벌어진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4강 6차전 원정경기에서 리처드 해밀턴(23득점, 3리바운드)와 천시 빌럽스(21득점, 7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으로 P.J. 브라운(2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벤 고든(19득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버틴 시카고를 95-85로 꺾었다. 이로써 4승 2패를 기록한 디트로이트는 2002~2003시즌 이후 5년 연속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고 지난 시즌 진출하지 못했던 NBA 최종 파이널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반면 시카고는 3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지만 6차전을 놓치며 지난 1997~1998시즌 이후 9년만의 컨퍼런스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3쿼터까지 점수차가 9점을 넘지 않았을 정도로 접전이 계속되던 경기 양상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놓고서야 디트로이트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가 81-73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 56초전 빌럽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월러스가 2점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안드레스 노치오니(10득점, 6리바운드)의 3점슛 실패를 타이숀 프린스(17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수비 리바운드로 연결시킨 뒤 직접 2점슛을 성공시키며 종료 2분 20초를 남겨놓고 85-73, 12점차로 달아났다. 시카고가 루올 뎅(1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2점슛과 노치오니의 3점슛으로 다시 7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종료 1분 8초전 빌럽스의 자유투 2개로 점수를 벌렸고 87-80, 7점 앞서던 종료 47초전 빌럽스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카고는 종료 35초전 고든의 3점슛으로 점수를 85-91, 6점차까지 줄이며 끝까지 맞섰지만 디트로이트는 해밀턴이 종료 35초전과 종료 29초전 자유투 2개씩을 성공시키며 95-85를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 18일 전적 시카고 85 (23-28 25-15 21-31 16-21) 95 디트로이트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