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섹시 불륜녀 이미지? 속상하지 않아"
OSEN 기자
발행 2007.05.25 16: 51

연기자 김태연이 섹시한 불륜녀의 이미지로 각인되는 시선에 대해 “속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MBC 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신현모양처’ 제작발표회에서 김태연은 섹시하거나 불륜녀의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이 속상하지 않냐는 물음에 “속상한 것은 없다. 그런 이미지로 대변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역할을 접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적어 아쉬운 점은 있다. 하지만 젊었을 때 매력을 뿜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당당히 전했다. ‘신현모양처’에서 김태연은 유부남이든 총각이든 모두가 탐내는 21세기가 원하는 신 현모양처상인 시나리오 작가 임태란 역으로 출연해 대학시절 사랑했던 남자 허명필(김호진 분)과 위험한 사랑을 즐기게 된다. 김태연은 일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는 요즘 시대의 신현모양처상에 대해 “사실 여자로서 그리 달가운 기준은 아니다. 일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고 얼굴까지 예쁜 그런 여자가 어디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난 아직 현모양처의 반도 아직 준비가 안됐다. 그래서 결혼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김태연은 극중 김호진과의 베드신에 대해 “세게 갈 것 같아 겁을 먹었는데 그에 비해서는 너무 쉽게 끝나 아쉽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신현모양처’는 김태연을 비롯해 김호진, 강성연, 김남진, 사강, 이혜은 등이 출연하며 이번주에 종영된 ‘히트’ 후속으로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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