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카운티, 6년만에 EPL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7.05.29 07: 41

더비 카운티가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을 꺾고 6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더비 카운티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과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후반 16분에 나온 스티븐 피어슨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 마지막 남은 승격 티켓 한 장을 거머쥐었다. 지난 2001~2002시즌 19위에 그쳐 챔피언리그(당시 1부 리그)로 강등됐던 더비 카운티는 이로써 6년 만인 2007~2008시즌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05~2006시즌 강등권인 22위에 불과 두 계단 높은 20위였던 더비 카운티는 올 시즌 3위를 차지한 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반면 올 시즌 4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올랐던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고 챔피언리그에 남아 다음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게 됐다. 이날 결승골은 피어슨이 넣었지만 진정한 일등공신은 골키퍼 스티븐 바이워터였다. 전반 1분 만에 터진 디오망시 카마라의 슈팅을 선방한 바이워터는 전반 21분에도 제이슨 코마스의 프리킥을 골문 위로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 특히 바이워터는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이 후반 13차례의 슈팅을 7차례나 선방, 피어슨의 귀중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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